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리야마 미라이 (문단 편집) === 경계의 저편 ===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실상 미라이가 아키히토를 죽이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즈미가 알아차렸고, 결국 이즈미는 정적 기간 동안 아키히토를 죽이지 못하면 그가 세상의 파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미라이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게 된다. 미라이는 고심 끝에 아키히토가 아닌 자신이 사라지는 방법을 택하고, 결국 미라이는 자신의 피를 전부 써서 아키히토의 몸 속에 있는 경계의 저편을 끄집어내어 이 세상에서 소멸하게 된다. 경계의 저편을 죽이기 직전에 옥상에서 히로오미에게 "이런 결말이었단 걸 알았다면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지금 이 상황을 '저주'라고 쓸쓸히 말한다. 피를 주입당해 고통에 비틀대는 요몽 아키히토를 찌르는 순간까지도 그의 얼굴이 겹쳐 보이고 최후에는 안경을 벗고 오열하며 달려든 것을 보면 그녀도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음을 느낄 수 있다. 찌른 이후에 아무렇지 않게 계절이 여름이 되어 아키히토에게 국적 불명의 오므라이스를 해주면서 일상으로 돌아온 듯한 장면이 나오나, 바로 뒤이어 아무도 없는 마을에 아키히토의 꼭두각시와 함께 쓸쓸히 존재하는 검은 뿔테 안경의 미라이가 등장해 이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연출했고, 여름 풍경의 미라이가 '진짜 자신은 경계의 저편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졌고, 그 때 몸 속에 잔류한 소량의 피가 꿈을 통해서 아키히토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임을 알려준다. 꿈 속의 미라이는 석양 아래의 해바라기밭에서 그에게 키스를 하려 하나, 머뭇거리다 키스를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작별인사를 한 뒤 사라져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